삼성전자 갤럭시탭 S7 FE SM-T733 모델을 출시 했는데요. 이 모델은 기존 갤럭시탭 S7에서 필요한 기능들만 남기고 다른 부분을 제거해서 출시비용을 낮춤 모델입니다. 그래서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다른 모델을 구매하고 가성비를 원하는 분들이 구매하면 좋은 제품인데 구매자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탭 S7 FE 리뷰 모음
1리뷰. 추가 구매할 의향 있어요.
평소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집에서 종이를 엄청 사용중인데 우연히 마트에서 태블릿으로 그림 그리기를 해보았다가 너무 재미있어하고 기대 이상으로 사용을 잘해서 쿠팡으로 주문했어요.
태블릿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엄마와 딸이라서 후기를 많이 보고 구매를 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림 그리기 유튜브 보기 영화보기를 주로 사용할 거라 이 정도면 훌륭한 듯 보입니다.
일단 아이가 오자마자 하루 종일 그림 그리고 게임도 받고 유튜브도 보고 잘 가지고 노네요. 제가 가지고 싶을 정도로요. 그리고 마트에서 10만 원 정도 더 비쌌어요. 암튼 추천해요 가격이 조금 더 떨어지면 하나 더 사고 싶네요.
2리뷰. 아이패드 대신 갤럭시탭으로
아이패드9세대 살바엔 이게 더 거의 한달정도 사용했고 일단 이전에 사용하던기기는 아이패드미니였던점 아이패드에어와 고민끝에 쿠폰포함 48만원에 구입했습니다.
1. 디자인
s7+ 와는 별개로 s펜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오히려 디자인 부분에선 더 예쁨.
2. 성능
스냅 778G와 넉넉한 메모리로 안드로이드 자체에서 가상메모리설정까지하면 백그라운드 어플이 리프레시되는 경우가 아이패드보다 덜합니다. 일단 스냅778G가 우와 소리 나오는 ap는 아니지만 3분할 스크린에 영상+웹+필기 정도는 버벅임없이 깔끔하게 돌아감. 말딸+유튜브+카톡 3분할 렉없이 잘돌아감. 전문적인 영상편집같은 작업만 아니라면 실생활에 지장없는 수준입니다. 그냥 칩셋은 애플이 너무 사기수준인거에요.
3. 디스플레이
120hz 미지원.. 그래도 결국 ott서비스는 최대 60프레임이고 일반적인 유튜브영상은 30프레임. 영상시청에는 전혀 지장없음. 그리고 oled패널이 아닌 lcd패널이라 시야각 문제가 있지만 오히려 번인현상이없는게 장점이라면 장점 오랜시간 켜두고 영상시청을 하는게 목적이라면 나쁜선택지는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뭣보다 화면비가 16대10으로 4대3인 아이패드보다 ott서비스이용할때 압도적으로 편함. 큰화면을 제대로 활용하는 느낌입니다. 아이패드는 위아래로 짤리는크기가 어마어마하거든요.
4. 필기감
확실히 애플펜슬이 공짜도 아니고 돈주고 사야하는 악세사리인데 s펜은 공짜 그럼에도 필기감 나쁘지않고 노트어플도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왔다고봅니다.
5. 가성비
싸다고 무조건 가성비가 아니고 비싸다고 가성비가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퍼포먼스 이게 가성비입니다. 패드에서 탭으로 환승한지 1달째. 지금와서는 아이패드에어를 살거라면 s8+를 사는게 더 좋을거같은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리뷰. S펜 최고
나는 그림 그리는 사람인데 다들 아이패드 아이패드거려서 아이패드가 최곤줄알고 메인서브 두개나 샀는데 삼성 오프라인 매장 지나가다 진열되어있는 갤럭시탭에 s펜으로 5초 그어보고 신세계를 느꼈다.
마침 할인도 하길래 구입했는데 s펜은 애플펜슬 넘사벽으로 좋습니다. 64gb 끊긴다 안좋다 말많던데 나같은 기계치는 느리거나 끊기는거 느끼지도 못했다. 아이패드처럼 뿅뿅 나타나진않지만 컴퓨터 클릭정도? 이걸 느리다는건가? 오히려 서브로 가지고있는 아이패드 미니6보다 부드럽다.
겁나 드드득거림 미니6 다들 아이패드 거리길래 거들떠도 안봤던 갤럭시탭인데 속았다.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써 미끌탁탁갈고리 난무하는 애플펜슬은 절대 s펜 못따라온다. 거기다 완전 가볍다.
매장에서 다 들어봤는데 갤럭시탭 전체적으로 가벼운거같다. 이거 12.4인데 예전에 쓰던 12.9인치 아이패드는 사람도 찍어죽일수있었다. 케이스끼우면 1kg은 기냥 넘었었다.
그럴바엔 노트북 들고다니지? 갤럭시탭은 비슷한 크기임에도 무겁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이걸 처음 썼다면 무겁다 느낄수도 있었겠지만 아이패드를 써보고 써보니까 선녀다 진짜루.
나는 그림그려서 필기감과 휴대성을 제일 많이보기땜에 그럴수도 있다. 근데 영상보는 사람 아니면 필기감이랑 휴대성이 최고아닌가? 영상만 보는거였으면 아이패드가 더 좋을거같긴하다. 영상은 보통 집에서 보는거고 펜도 쓸일없으니까.
근데 펜을 쓰거나 가지고다닌다면 무조건 갤럭시탭이다. 서브라고 생각하고 이거샀는데 아예 메인으로 좋고 비싼 갤럭시탭 지를걸. 난 애플빠들에게 속고 살았다.
4리뷰. 만족하지만 아쉬운점도 있어요.
처음에는 아무래도 성능이 s7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s7이랑 이 모델이랑 정말 고민 많이 했었어요. 근데 저는 주 목적이 필기 목적이다보니까 큰 화면이 낫겠다 싶어 이 모델로 구매했어요!
만족한 점
- 필기하기 좋게 넓은 화면
- 역시 펜 필기감도 좋고 그립감도 좋음
- 웬만한거 무리없이 돌아감
- 덱스모드로 블루투스 키보드랑 같이 쓰면 노트북 쓰는 것 같음
- 세컨드스크린 기능도 쓸 수 있어서 활용도 ↑
- 삼성생태계 이용중이다보니까 개인적으로 연동성도 좋았음
- 멀티윈도우 쓸 때 3분할해도 답답하지 않을 정도였음
- 디자인 완전 예쁨
아쉬웠던 점
- 지문인식 안됨
- 충전해서 쓰는 블루투스 펜이 아니라 에어액션 지원 안됨
- 넓은 화면인만큼 나가는 무게는 체감 상 가볍다는 느낌은 별로 안들었음
- 120hz에 익숙해진 저에게는 조금 아쉬운 60hz였어요. 그래도 쓰다보니까 익숙해지네요.
그래도 저는 s7 fe 진짜진짜 대만족 중이에요. 뭐랄까 폰에서는 화면이 작아서, 노트북에서는 터치가 안되니까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태블릿을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어서 답답했던게 풀리는 느낌 성능차이는 실생활에서 크게 못느끼고 화면크기가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아요 친구가 태블릿이 s7인데 그건 멀티윈도우 쓰면서 필기하기엔 조금 작단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성능이 완전히 별로가 아닌 이상 큰 태블릿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데 성능에서도 부족하다는 것 못느꼈어요! 그냥 무리없이 쓸 수 있는 좋은 태블릿이었어요 저는 스펙 상의 숫자에 많이 신경쓰는 분이 아니라면 쿠팡에서는 5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니까 이 태블릿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5리뷰. FE는 필요한 기능만
s7에 비해서 FE는 왜 저렴할까?? 모르시는분들 보세요. fe는 fan edition 이라고해서 팬들이 원하는 기능만 모아서 출시한겁니다. ‘라이트’라는 이름은 이름자체에서 저렴이 느낌이 나니 팬에디션이라고 하지만 결국 저렴이 버전인거에요.
스벅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를 tall이라고 파는거랑 비슷한 이미지인거죠. 좋은건줄 알고 사는 분들 없길 바라며 적어봤습니다. 일단 무난하게 쓸만해요. s펜도 반응속도 잘 따라가구요.
저는 강의 들으면서 필기하려고 샀는데 펜 반응속도 좋습니다. 라이벌 기업처럼 펜을 따로 사야하는 수고도 덜구요. 더 저렴하구요. 사실 소프트웨어는 a사의 굿노트를 따라가는 소프트웨어가 없다고 생각하긴해요.
그래도 노트쉘프도 있고 유료긴 하지만 클립스튜디오도 지원하니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는분들이라면, 컴퓨터에 더 익숙해져 있는분들이라면 클립스튜디오가 더 편할수도 있을것같아요. 저는 연동 잘되는게 좋아서 에스노트 쓰고 있는데 ppt도 잘 띄우고 연동도 잘되서 편해서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이 모델은 가성비 모델로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최신 모델로 가는걸 추천드리고요. 가격적으로 저렴하고 적절한 성능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사용자들은 대부분 S펜에 매우 맞족하고 있습니다. 그부분도 참고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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