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삼성이 만든 버즈 스리즈가 있는데요. 버즈는 이어캡이 있는 커널형으로 귀를 막아 답답해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만든 제품이 갤럭시 버즈 라이브 (SM-R180) 인데요. 구매자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 리뷰 모음
1리뷰. 음질 좋고 귀가 안아파요.
갤럭시 버즈, 버즈 플러스, 에어팟1, 에어팟 프로 이렇게 써봤는데 음질만 보면 버즈 라이브가 제일 좋았어요. 버즈랑 버즈 플러스는 일단 제 귀에는 윙팁 부분이 귀에 너무 압박감이 심해서 20분만 끼고있어도 귀가 너무 아팠고 윙팁 작은걸로 교체하자니 윙팁이 아예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버즈랑 버즈 플러스는 착용감때문에라도 얼마 사용못했습니다. 버즈 라이브는 그에 반해 오래 끼고 있어도 귀가 하나도 안아프고 베이스가 여태 제가 써본 이어폰들의 그런 귀에서만 둥둥 거리는 베이스랑은 다른 베이스를 보여줬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이어폰에서는 잘 안들리던 악기 소리도 잘 들려오고 방향성 또한 정말 좋았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에어팟 프로가 비교도 안될정도로 훠얼씬 좋지만 음질은 전 무조건 라이브가 압도한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 힌지도 이전 세대보다 느낌이 많이 좋아졌고 사이즈도 한손에 딱 들어옵니다. 단점이라면 딱 한가지 오픈형이라는 특성 때문에 볼륨이 그리 크지 않아도 옆으로 소리가 새서 다른 사람들이 내가 듣는 음악소리가 어느정도 들린다는것 이거 하나가 좀 아쉬워요.
그래서 밖에선 큰 볼륨으로 듣는건 좀 힘들었습니다. 이 단점만 크게 신경 안쓰이신다면 음질은 너무 기대 이상이라 추천드리고싶습니다. 솔직히 버즈랑 버즈 플러스랑은 음질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충격받았습니다.
버즈 프로는 안들어봐서 모르겠으나 버즈랑 버즈 플러스 처럼 제 귀에는 꽤 압박감이 있을것같아서 구매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통화할때도 버즈 플러스는 주변소리듣기 모드를 켜고 통화를 해도 에어팟 프로의 주변소리듣기 모드처럼은 아니라서 먹먹하고 별로였는데 버즈 라이브는 오픈형이다보니 전화 받을때도 기존 버즈 시리즈보다 훠얼씬 편하고 제 목소리가 웅웅거리는것도 적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2리뷰. 버즈라이브 너무 만족했습니다.
에어팟1-버즈1-에어팟1-버즈라이브-에어팟프로 사용자 후기 갤럭시-에어팟을 쓰니 연동이 너무 끊겨서 화딱지 나서 버즈1이랑 교환했다가 오픈형->커널형의 불편함+통화품질에 또 열불나서 다시 에어팟으로 었는데 통화는 잘 들리지만 갤럭시에선 에어팟이 맞지않음
유료어플을 써봐도 배터리 퍼센트가 정확하지않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아서 찾아보다가 오픈형으로 버즈라이브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엔 착용법이 긴가민가 엄청 고민했는데 하루이틀 껴보니 금방 적응되고, 일단 오픈형인 부분에서 백점이고 뚜벅이라 걸으면서 제 발소리가 울리는거도 싫고, 차소리가 먹먹하게 들리고 그런게 싫어서 오픈형쓰는데 요게 딱이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저음에 강하다는데 막귀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저음에 강해서그런지 오픈형이지만 소음에도 노래도 잘 들렸어요. 외형도 콩나물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서 어디에 걸려서 떨어트릴 일도 없고, 강낭콩 에디션 색 정말 잘 뽑힌 거 같아요.
그리고 무선충전 감동이에요. 갤럭시가 배터리 나눠주는게 되니까 폰에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역시 갤럭시는 갤럭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도 경쟁사랑 차이가 확 나잖아요,, 그것의 절반 수준인 가격에 요정도면 정말 잘 나온 듯 합니다.
지금은 다시 아이폰을 쓰느라 에어팟프로를 구매하고 버라는 처분했지만 쓰는 동안은 증말 행복했습니다. 물론 버즈는 아이폰에도 끊김없이 연동이 잘 되긴 합니다!
3리뷰. 장단점 확인하세요.
이 제품의 장점
1. 커널형이었던 아이콘X, 버즈 시리즈의 무선이어폰에 비해 오픈형인 제품은 확실히 귀에 부담감이 덜합니다. 전에 썼던 제품은 확실히 귀를 꽉 막는 대신에 4시간뒤면 귀가 아플 정도로 장시간 사용에 무리를 주는 제품이었는데 이 제품은 그 이상을 써도 괜찮습니다.
2. 작은 사이즈인 만큼, 이걸 주머니에 티 안나게 잘 넣을 수 있습니다. 이게 뭔 장점이냐고요? 제 첫 번째 모델은 너무 볼록하게 나와서 주머니에 넣기 싫을 정도로 불편했고 손으로 잡기에 너무 딱 맞아서 손에 들고 다니다가 바닥에 여러 번 떨어뜨렸습니다. 다섯 번째 모델인 만큼 크기도 작아지고 디자인도 생소하게 생겼습니다.
3. 즉, 귀에 어떻게 꽂아야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방법을 삼성전자에서 유튜브에 Galaxy Buds Live : Getting the perfect fit라는 공식영상을 제작해서 올렸습니다. 이 영상을 참고해서 바로 착용해보니 좋군요. 뭐, 회사측에서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이러한 친절함은 기계치인 저에게는 장점인 거같네요.
4. 이 제품은 첫 번째 모델인 갤럭시 ICON X랑 다르게 자석이 달려있습니다. 충전케이스를 닫을 때도 편리하게 자석으로 여닫이를, 무선이어폰 강낭콩들 다 사용해서 넣을 때도, 자석으로 편안하게 안착이 되어서 거꾸로 들어도 떨어질 일은 없습니다.
첫 번째 모델은 그냥 케이스 열 때, 버튼눌려야하고 (잘 안눌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선이어폰에도 자석따윈 없어서 케이스가 닫혀져야 충전이 되는 과도기성 모델이었습니다. 솔직히, 몇 번 떨어뜨린 후 케이스가 닫혀있어도 무선이어폰하고 스마트폰이 연결이 되어서, 아무생각없이 동영상 보다가 잘만 나오는 스마트폰 사운드가 갑자기 안들리고 책상 서랍에 소곤소곤하는 소리가 들리는… 호러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커널형이었던 예전 무선이어폰은 밖에서는 좀 위험한 이어폰이었습니다. 실제로 횡단보도 등을 건널때 커널형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밖의 소리가 잘 안들리거근요.
특히, 인도에 자전거나 모터달린 킥보드같은 것들이 뒤에서 와도 잘 안들리는 것이 커널형 무선아이폰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주변소리듣기라는 기능이 있지만, 거리를 걸어가면서 음악에 빠지는 감성을 그냥 땅바닥에 내던진 거처럼 처참합니다.
5. 이번 오픈형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확실히 음악소리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주변 소리가 어느정도 들리는 제품입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여, 커널형처럼 주변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음악청취가 가능해졌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첨 접해서 깜놀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타 경쟁제품에 비해 노이즈 캔슬링이 좋지 않으며, (리뷰어들의 매우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케바케로 노이즈 캔슬링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 제품의 단점
1. 이 무선이어폰 자체로는 볼륨조절이 안 됩니다. 스마트폰의 볼륨버튼으로 볼륨조절이 가능합니다. 예전 제품에는 이어폰에 터치할 수 있는 면이 약간 있어서 자체적으로 올리고도 내릴 수 있는데 이 완두콩은 작아서 그런지 조절을 못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2. 유광제품이라서 지문이 뚜렷할 정도로 남습니다. 그냥 한 번만 만져도 지문이 찍히니 디자인이 예쁘고 멋지긴 하지만 마치 뭐랄까 만지면 안 될 거 같은 그러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지문과 기스방지를 위해 케이스가 꼭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찍어서 올린 사진을 보시면 무선 이어폰에는 작은 사이즈의 이어팁과 제품구성품의 조그만 상자에 큰 사이즈의 이어팁이 있습니다. 자신에 맞는 이어팁에 맞게 꽂으면 되는데,
3. 문제는 고무재질이다보니 먼지가 너무 쉽게 달라붙는 점입니다. 먼지 쌓인 곳에 여분의 이어팁이나 이어폰을 두면 더러워져요. 그래서 실제로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뺄 때 보이는 달라붙은 먼지가 그렇게 보기 싫었습니다. 꼭 사용하실 때, 이어팁에 먼지 안 달라붙게 조심하세요!
4리뷰. 마음에 들어요.
드디어 콩나물대가리 유선 이어폰을 쓰다가 갤럭시 버즈라이브로 갈아탔습니다. 실물영접을 하니 너무 이쁘네요. 유리같은 블랙색상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 2시간 이상 착용하면 이어폰을 착용한 귀 부위가 쪼끔 아픔.
- 배터리가 매우 여유로움.
- 음질은 무선이어폰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손색없음.
- 외부소리를 완전히 차단해주진 않지만 어느정도 해줌.
- 통화음질은 보통! 상대방도 어느정도 잘 들린다고함.
암튼 점점 좋아지는 신세계 문물인데요. 유용한기능들이 너무나 많으나 그중 노이즈캔슬링과 내 이어폼 찾기기능 아주 맘에 드네요. 다른기능들은 사용설명서 잘 읽어보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5리뷰. 마음에 들어요.
집에서만 사용할 예정이고, 음악듣거나 동영상 볼때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저렴한 브랜드 사용하다가 쓰다보니 이어폰 안쪽이 녹슬어 있는걸 발견하고 조금 더 좋은걸 오래 사용해 보자 싶어서 선택했어요.
- 오픈형은 처음이라 안맞을까봐 걱정했는데 귓구멍이 작은 사람일수록 오픈형이 더 편하겠더라구요. 왼쪽귀보다 오른쪽귀가 더 편한거 보면..사람마다. 귀모양에따라 케바케이것 같아요. 오래 사용하면 아프긴 한데 이건 타 브랜드도 마찬가지라서 쉬엄쉬엄 사용해야겠죠.
- 음질은 막귀라서 크게 달라진지 모르겠지만 뭔가 사운드가 풍부해진 느낌이네요.
- 색상은 실제로 보면 더 이쁘고 브론즈라 살색과 비슷해서 덜 튀니까 저는 좋네요.
- 갤럭시폰과 연동성 쵝오. 빠르네요.
- 카드할인 적용하니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7만원 초반으로 가격 변동이 있으니 찜해두고 저렴할때 겟 하세요.
확실히 커널형보다 오프형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저도 커널형을 답답해서 사용하기 불편했는데 이렇게 버즈 라이브가 나오니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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