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대부분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하는데요. 그중에서 대표적인 이어폰이 에어팟과 버드입니다. 갤럭시 사용자면 대부분 버즈를 사용하는데 이번에 버즈2가 발표하면서 구매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버즈2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모음
1리뷰.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만족
엄마가 연락와서 에어팟 말고 갤럭시 버즈를 쓰고 싶다고해서 선물로 사드렸어요. 디자인도 심플하고 색상도 파스텔톤의 라벤더라서 첫인상은 엄마한테 만점 받았어요.
근데 며칠 써보니 에어팟 쓰다가 버즈를 쓰니 음질 부분에서 너무 떨어진다고 다시 에어팟 쓴다고 하더라구요. 음질이 꽉 채워지는 느낌이 아니고 따로 논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장점을 나열하자면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가고 에어팟보다 장시간 착용했을때 귀가 덜아프고 노이즈캔슬링으로 주변 잡음 잘 잡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세컨드로 사용중이시긴 하지만 만족하는 구매였습니다.
2리뷰. 아이폰 유저도 사용할만해요.
아이폰이라 버즈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나마의 앱지원도 버즈라이브 이후로 끊긴터라, 구입해봐야 제 기능도 못쓸테니 하지만 할인을 해서 무지성으로 구매해봤습니다. 과연 아이폰(SE2)으로 어디까지 사용가능할지 궁금했습니다.
아이폰의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킨 후 버즈케이스를 열고 검색을 하니 Galaxy Buds2라고 뜨고, 연결하기 누르니 바로 연결 됩니다. 레퍼런스 음악으로 음질 테스트했는데 음질 좋네요. AKG의 힘인가 고음선명하고, 저음 잘 울려주고, 아무런 이큐설정도 안 했는데도, 저음 듣는 재미가 있네요.
이큐는 음악앱에서 설정하면 되니까, 그냥 이렇게 쓰면 되겠네 레이턴시도 일단은 훌륭합니다. 야구영상을 보는데, 배트의 맞는 순간과 소리가 거의 일치합니다. 아직은 싱크때문에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한번 터치하면 정지 길게 터치하면 ANC 한번 더 길게 터치하면 외부소음듣기 이게 전부인데, 그냥 이렇게 써도 괜찮네요. 연결성이 좋아서 끊김도 없는 편이고, 음악듣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음악들을 땐 주로 JBL Club pro+를 사용하는데, 그와 비슷한 음질을 뿌려주네요. 착용감도 정말 좋은편이고, ANC와 외부소음듣기도 잘 작동합니다.
아이폰이랑도 잘 붙네요하고, 그냥 이렇게 쓰려고 하는데, 다음곡(이전곡) 듣기가 안됩니다. 보통은 두번 터치하면 다음곡인데, 그것 조차 안됩니다. 딴건 몰라도 이건 필수기능인데 아쉽네요.
안쓰는 갤럭시폰을 가져와서 연결했습니다. 역시 이건 삼성폰을 위한 제품이구나 아이폰의 에어팟처럼 케이스 열면 화면에 딱 암튼 갤럭시 웨어러블 앱으로 설정을 이것저것 켜고 다음곡 넘기기등을 활성화 시켜줬습니다.
소프트 업데이트까지 하라네요. 버즈2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었나 봅니다. 이제 갤럭시폰의 볼 일은 끝! 이제 다시 아이폰과 연결합니다. 그러면 곡넘기기 가능합니다.
버즈프로의 외이도염 이슈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 제품의 인기가 많은 걸로 압니다. 전 삼성폰유저도 아니고, 생긴것도 장난감 스럽고 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이거 정말 좋은데요? 출시 때 보다 할인가격에 구입해서 더 좋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음질, 레이턴시, 연결안정성, 외부소리듣기, ANC, 무선충전, 배터리시간, 착용감까지 정말 좋네요! 완전 대만족입니다.
구입 후 삼성폰의 웨어러블앱으로 설정과 업데이트 해주면 아이폰으로 사용하는데도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삼성폰 유저라면, 무조건 추천하고, 아이폰 유저도 할인상황봐서 구입하세요! 이 정도 성능에 에어팟 가격까지 생각하면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3리뷰. 외이도염 있으면 이거 쓰세요.
버즈프로 쓰다가 외이도염이 생겨서 프로2를 샀는데 프로에 비해 음질도 별로인것같아 동생주고 이어팁바꿔서 계속 프로사용중에 점점 더 외이도염이 심해져서 안되겠다 싶어 다시주문했어요.
1월에 샀을때는 21년9월 제품이 왔는데 이번에는 11월제품이왔네요! 보라색 좋아해서 이번에는 보라색주문했는데 프로보다 색감이 훨씬 이쁘네요. 더연한 파스텔톤 느낌이에요.
그때는 잠깐 쓴거라 음질말고 잘 몰랐는데 계속 써보니 편한점도있어요. 일단 외이도염에서 벗어나서 너무좋아요!! 노캔 기능이 프로에 비해 떨어지는것같지만 프로가 노캔이 좋았던이유가 그만큼 이어팁이 귀에 꽉차요.
그래서 답답한것도 있지만 노캔이 그만큼 잘되는것같더라구요. 그에 비해 버즈2는 노캔 기능이 약간떨어진다라는 느낌은있지만 진짜별로다 싶을정도도 아니고 그만큼 귀에 공간이있어서 편해요!!
그리고 무게 차이도 느껴지더라구요. 이어버드 자체가 프로보다 더 가볍게나와서 피로가 덜한 기분이에요!! 프로사용중에는 이어팁 s를 썼는데 버즈2는 m사이즈를 껴야해요. 같은s쓰니까 귀에서 계속 빠지더라구요. 이어팁 사이즈가 더 작은것같아요.
당시 사용할때도 이어버드가 툭 튀어나오지않아 좋았는데 여전히 그건 장점이에요! 음질이나 노캔기능이 프로보다 좀 떨어지는 감은 있지만 외이도염때문에 고생할바에 이걸쓰는게 훨씬 좋은것같아요!!
4리뷰. 귀 안아파요.
사실 저는 이어폰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잘 안 듣거든요. 그래도 뭐 가끔 음악을 듣거나 넷플렉스를 볼 때 썼는데 그 때 기존에 썼던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비교해보자면, 저는 버즈 플러스 보다 버즈 2가 음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건 아닙니다. 그냥 제 느낌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유선 이어폰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갤럭시 버즈2가 압도적으로 좋구요.
장점
1. 귓구멍이 안 아파요!
: 갤럭시 버즈 2의 이어폰 크기가 더 작은건지 모르겠는데, 다른 이어폰을 꼈을때보다 확실히 귀가 아픈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너무 맘에 쏙 들어요!! 더 듣고 싶어도 귀가 아파 이어폰 빼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2. 주변 소리 기능과 음악이 적절히 어우러져요!
: 아이를 키우다보면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주변 소리 기능이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밤에 이어폰을 끼더라도 옆에서 소리가 나면 또 다 들리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위치추적 기능이 가능해요!
: 남편이 실제로 버즈 플러스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갤럭시 버즈2는 위치 추적 기능이 있다고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총평 : 잘 샀다. 무선 이어폰 고민 중이시라면 개럭시 버즈2 추천 드릴게요. 그리고 흰색 이쁘네요.
5리뷰. 노캔 좋아요.
줄 이어폰만 쓰던 저라서 요런 웨어러블 기기는 처음 써봅니다. 여러 자잘한 기능들이 오밀조밀 갖추어져 있어 쓰는 재미가 있고요. 충전은 케이스 채로 와이어리스 차지 패드 위에 올려놔도 되고 아니면 그냥 케이스에 핸폰 충전 잭 꽂아놔도 되네요.
동봉된 잭과 여유 이어캡은 안꺼내도 될듯 했어요. 케이스 넘 귀엽고요, 라벤더 색 예뻐요.. 케이스 안에 버즈가 자석에 의해 차르륵 자리잡혀 끼워지는 감촉이 상쾌해요. 그리고, 음질 좋아요.
저는 다른 제품과 비교는 못하지만(이게 처음 써보는 제품이라) 클래식 음악 듣기 좋습니다. 노이즈소거기능 쓰면 너무 바깥 소리에 둔감해져서 사고나기 십상이라고 남편님이 하도 강조하셔서 바깥소리 다 들리게 세팅하고 음악 들었는데요.
그래도 워낙 커널형이라 물리적으로 소음 차단 효과가 있어서 음악 듣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소프트하게 잘 들립니다. 다만, 귀 모양 마다 착용감의 편안함 정도는 차이가 있겠네요. 20분 꼈더니 왼쪽 귀가 아파와서 뺐어요.
각도 맞춰서 잘 끼워야할거 같아요. 줄 이어폰보다는 묵직하니까 귀가 약간 부담스런 느낌은 있네요. 공기가 안통해서 살짝 습해지는 느낌도 들었고요. 오래 사용 가능할지 어떨지는 장차 써봐야겠어요. 집안에서 폰은 충전기 꽂아두고 핸즈프리하게 음악들으며 집안일 하기엔 좋았어요!
평소에 지하철 운행소음은 귀를 괴롭게 하는 것이었는데 전철에서 버즈2 끼고 노캔 on 해서 음악 들으니 귀도 조용해지고 음악도 잔잔히 들리고 너무 좋네요. 그간 다른승객들이 왜 다들 귀에 무선이어폰 꽂고 있었는지 이해가 갑니다.
◦삼성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Samsung GalaxyWatch4 classic) 46mm 리뷰 모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 (galaxy bud2 pro)리뷰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