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핸드폰 갤럭시 A53 (Galaxy A53) 리뷰 모음

삼성에서 고급모델보다 보급형으로 갤럭시 A53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고급제품에 가격이 요즘에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핸드폰을 가볍게 사용하는 분들은 굳이 고급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서 A53을 많이 구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A53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A53 리뷰모음

1리뷰. 생각보다 괜찮아요.

1. 색상 및 디자인

삼성 폰 상자에 나온 색이 아닌 퍼플이 반수저 들어간 무광 하늘색이라(갤20하늘색보다 좀 더 뚜렷해요.) 번쩍번쩍 싼티 안나는 차분한 느낌의 핸드폰이에요. 카메라 렌즈는 튀어나와 있지만 그 부분이 갤20처럼 분리된것이 아닌 매끄러운 곡선으로 연결되어있어서 어색함이 없어요.

2. 무게

z플립3와 비슷하고, 갤20보다는 약간 가벼워요. 길이는 z플립3보다 짧아요.

3. 구성품

핸드폰 뿐이라서 C타입 안쓰셨던 분들은 충전기, usb케이블, 액정필름 다 구매하셔야해요!

이상하게 이 제품은 심카드가 잘 안들어갔어요.

당황하지 마시고 심카드 모양에 맞춘후에 딱 소리날때까지 엄지손가락으로 꽈악 눌러줘야들어가요!

삼성스위치어플로 갤럭시 자료를 옮겨드렸는데 터치속도, 전송속도 괜찮아요!

배터리도 2시간 기준 20프로 정도밖에 소모가 안돼서 놀랐어요. 오히려 제트플립3보다 나아요. 색깔과 편리성 생각하면 저도 이걸로 바꾸고 싶어요.

2리뷰. 자급제폰은 처음이에요.

기존에 쓰던 갤럭시 S8이 거의 4년이 되니깐 툭하면 화면 색깔이 누렇게 바뀌고 갑자기 확 뜨거워지는 등 수명이 다 했나 싶은 증상들이 생겨 기변을 알아보다가 자급제폰을 검색하고 대리점가서 기변하는 가격이랑 비교를 해봤어요.

대리점기변은 6개월동안 거의 9만원짜리 요금제를 써야하고 7개월째부턴 5G 요금제 중에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가능하데요. 계산기 두드려보니 자급제폰은 기존의 선택약정할인도 이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저처럼 저렴한 요금제(33,000원) 쓰는 사람들에게 딱인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S22를 생각했다가 배터리용량도 마음에 안들고 보급형도 A53 정도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일단 좀 커지고 무거워졌는데 이 정도는 괜찮아요. 스마트스위치로 기존 자료들 한 방에 옮겨주고 카메라 화질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가장 큰 단점은 진동이 너무 약하다는거 그래서 시끄러운 곳에서 전화올 땐 진동으로 아는데 이건 진동이 너무 약해서 가방에 넣으면 전화오는지도 모르겠어요.

두번째 단점으로는 카메라 반응 속도가 느려요. 한 박자씩 늦게 찍혀서 불편하고 속터져요. 뒷면이 플라스틱이라 싼 티 나지만 케이스 끼우니 티 안나고 카메라부분이 툭 튀어나온 것도 좀 별로인데 케이스로 가려집니다. 그래서 케이스 끼운 디자인이 안보여서 괜찮아요. 딸려온 게 달랑 c to c 타입 케이블인데 그건 좀 아쉽지만 싸게 산 걸로 만족해야겠죠.

3리뷰. 장단점 정리

장점

120Hz 디스플레이가 눈을 즐겁게 한다.
이전작보다 커진 용량으로 배터리가 오래 간다.
카메라가 월등히 좋아졌다.
핸드폰 화면밝기가 높아 쓰는데 무리가 없다.

단점

1. 이번에 들어간 칩(엑시노스 1280)이 성능을 저하시킨다.
2. 양옆 사이드가 너무 각져서 그립감이 별로다.
3. 진동센서가 플래그쉽 모델에 들어가는 것보다 싸구려다. (S7 진동센서와 같다.)

상세 후기

[성능]

큰 돈이 나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정보를 찾아보셨을 듯 합니다. 성능은 확실히 이전작보다 떨어집니다. 그래서 게임이나 고성능을 요구하는 폰을 사시고 싶다면 이전작 a52s 나 플래그쉽으로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카톡, 유투브, 인터넷 등은 쓰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몇몇 영상후기 보면 막 버벅거린다고 하는데 실제 쓰면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4월에 업데이트 나와서 버벅임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카메라 이슈도 있던데(전환할 때 느리다 등) 그것도 사용해보니 영상에서 나오는 것보다 좋아졌습니다.

진동센서는 S7에 쓰였던 진동센서와 같더군요(특유의 가벼운 진동센서) 플래그쉽에서 넘어오시는 분들은 적응 안되실겁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이전보다 높아져서 훨씬 오래갑니다. 새폰 기준 카톡, 유투브 등 쓰는데 이틀은 가더라구요! 일상생활에서 쓰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화면]

화면은 무난합니다. 저는 노트10+쓰고 있는데 120Hz는 정말 신세계더라구요. 넘어가는 부드러움이 다릅니다. 120Hz 쓰다가 60Hz 쓰면 체감이 확 되더라구요 화면밝기도 이전작 대비 더 밝아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카메라]

카메라 화질도 무난합니다. 막 사용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AF가 적용되어서 이전작보다 좀 더 낫습니다. 프로카메라를 쓰시는 분들 아니시면 일상생활에서 사진 찍는데는 좋을 듯 합니다.

[가격]

제가 살 때 당시(22.04.14 기준, 카드사 할인 제외) 487,000원 정도였습니다 시간에 따라 할인율이 조금씩 달라지지만(482,000원까지 할인율을 봤습니다) 거의 2~5000원 사이이니 타이밍에 맞추셔서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475,000원까지 떨어질 듯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저 가격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성]

실제 생활하는데 있어서 이 정도 폰이면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보급형 폰이 이정도까지 되었구나 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물론 성능이나 진동센서, 조도센서 등 빠진 것들이 몇몇 있긴 하지만 사용하는데 있어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지는 않았습니다.

[총평]

가격 대비 사용에 있어서는 좋지만 성능으로 따지자면 아쉬운 폰!

4리뷰. 나쁘지 않아요.

부모님 두분 다 갤럭시 on7 6년 넘게 사용하다가 교체하는데, 외관 후기만 먼저 올리고, 상세후기는 며칠후에 다시 올릴게요.

디자인 : 무광 검정인데 싼티나는 검정판이 아니고, 카메라 렌즈는 튀어나와 있지만 그 부분이 갤20처럼 분리된것이 아닌 매끄러운 곡선으로 연결되어있어서 어색함이 없어요.
무게 : z플립3와 비슷하고, 갤20보다는 약간 가벼워요. 길이는 z플립3보다 짧아요.
구성품 : 핸드폰 뿐이라서 C타입 안쓰셨던 분들은 충전기, usb케이블, 액정필름 다 구매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