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폰에 대한 열망으로 아이폰 12 미니제품이 출시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막상 작은 사이즈로 나온 폰에 대한 단점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적은 배터리 타임과 작은 화면에 불편함들로 막상 원하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구매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아이폰 13 미니 크기, 무게, 주사율, 배터리 용량 스펙 정리
1. 만족합니다.
작고 강하고 예쁜 폰 기다리다. 13 발표에 퍼플이 없어서 아이폰 X 쓰다가 넘어왔습니다. X 무게에 손목이 고통받던 중 12 미니를 받고 해방되었습니다. 손목이 더 이상 아프지도 않고 아이폰 X 보다 좋은 성능, 카메라에 만족합니다. 나이트 모드도 좋고 인물사진 모드도 쓸만합니다. 프로에야 미치지 못하겠지만 X 쓰다가 넘어온 입장에서는 이보다 좋은 폰이 없네요. 배터리 상태도 말이 아니라 미니 배터리도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퍼플이 예뻐요.
2. 배터리 너무 빨리 쓰네요.
정말 오랜 기다림의 시간이었어요. 7일 기다리다가 아이폰 12 미니 레드가 (처음 신청한건12월8일 온다고 해서요) 취소하고 12월 4일 온다고 해서 12 미니 레드 다시 신청 후 오늘 오후 1시 30분에 일찍 받았어요. 박스 안에 비닐은 별로지만, 핸드폰 흠집 없고요, 양품 이어서 감사했어요. 손이 작아서 그런지 전 미니가 마음에 듭니다. 케이스 링케 제품입니다.
2년 사용해야 해요. 기뻐요. 후기 하루 사용후요 c타입 어댑터 고속 충전 해서 1시간20분 돼요 아이폰 xr 쓰다 아이폰 12 미니 사용 하는데요. 왜 배터리 하시는지 알 것 같아요. 나중에 핸드폰 바꾸시는 분들 아이폰 12 사세요. 아이폰 12 미니는 거의 하루가 못 가요.
배터리 생각 하시분은 아이폰 12 미니보다 쓰시던 아이폰 더 쓰시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폰 xr 쓰다가 12 미니 사고 싶은 분들 사지 마세요! 아직 2020년에도 xr 더 좋습니다. 유튜브영상을 아이폰 12 미니와 삼성노트1 0 비교해봤는데요. 삼성의 LED화면을 아이폰이 못 따라가요. 정말 앱업데이트도 아이폰 12 미니 보다 xr이 더 빠릅니다.
3. 게임을 안 하고 전화 용도로 좋아요
갤럭시 노트1이 생애 첫 스마트폰이었고, 그 이후로 lg제품 2번 정도 써보고 다 갤럭시만 사용. 미니 전에는 갤럭시 s10블랙 사용 중이었고 , 폰 보험으로 뒤판 외에 배터리 앞면 테두리 싹 갈았던 터라 거의 새 수준이었음. 실제로 갈 때도 1년 더 쓸 생각으로 갈아치운 거임.
근데 수리하고 나서 우연히 하이마트에서 본 미니의 작은 그립감에 반해서 몇 줄을 앓으면서 유튜브에 언박싱 영상만 찾아보고 아이폰은 불편하다며 정신 승리하다가 패배하고는 구매했습니다. s10 살 때도 아이폰 8이랑 xs랑 후보에 있었지만, 선뜻 못 넘어가겠어서 구맨.
갤럭시탭이랑 버즈 사용 중이라 또 고민했지만 바꿈. 왜 바꿨냐. 애플 환경보호 드립이 어이없었지만 삼성도 빼겠다고 했고 21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점점 급 나누기도 심해지는 거 같고. 미니도 맘에 들고 이참에 쓰고 싶은 거 써 보자 해서 바꿨습니다.
느낀 점
- 삼성 페이가 되지 않는다는 게 생각보다 큰 불편함이 있지는 않다. 티머니 기능이 되는 카드 하나만 들고 다니면 되니까.
- 작다. 확실히. 그래서 더 좋고 너무 귀엽다.
- 아이폰 적응할 수 있을까 하시는 분들. 10~15분이면 쌉가능이요.
- 앞으로는 핸드폰은 왠지 아이폰만 쓸 것 같은 느낌이.
- 스피커는 확실히 볼륨을 올릴수록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 근데 나는 음악도 그렇고 소리가 큰 것 자체를 싫어해서 찢어지는 소리를 들을 일은 없다.
- 통화 녹음은 당신이 기자라거나 법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공무원이거나 세세하고 많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커리어우먼이거나 남자 친구와의 꽁냥대는 통화내용을 다시 듣고 싶은 게 아니라면 딱히 필요 없다. 나는 학생이고 남자 친구도 없기 때문에 필요 없었다. 난 울지 않는다.
- 쌈무 그린색이 정말 이쁘다.
- 나는 여자치고 손가락이 꽤 굵은 편인데 오타 생각보다 안 나고 괜찮다. 익숙해지면.
- 윗줄에 갤럭시처럼 숫자판은 없지만 이것도 적응 금방 된다.
- 배터리는 확실히 적은 느낌이 좀 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 들고 다니려고 벨킨에서 15cm선 주문했다. mfi 인증된 케이블 씁시다.
- 갤럭시 쓸 때보다 확실히 폰을 모시게 되는 느낌이다. 가격차이도 별 로안나는데 애플이 그동안 구축해 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가. 카툭튀 보호되는 케이스 꼈으면서도 뭔가 바닥에 살짝 던져지면 카메라 흠집 날까 봐 확인함. 그래서 카메라 보호필름도 삼.
- 당신의 손이 나처럼 평균 여자보다 짧고 좀 더 작은 편이라면 한 손 조작은 어쩌면 안될 수도 있다. 나는 약간 버거워서 그냥 쓰고 싶었는데 결국 그립톡 붙이기로 함.
- 작은 폰 쓰니 눈이 침침하다. 영상 볼 때 별로다.라는 말도 좀 나오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나는 쓸만한 듯.
- 유아이가 진짜 이쁘다. 솔직히 갤럭시 좋아하지만 유아이는 못생겼다.
- 아이폰 하나 사면 에어 팟이랑 아이패드랑 다 사고 싶어 질 거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핸드폰은 만족하지만 앱등이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나 버즈 1 아직도 사용 중인데, 절대 안 빠지고 막 굴려도 절대 안 죽는다. 탭은.. 호환성 생각하면 아이패드 살 걸 그랬나 싶긴 하다. 고장 나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
나는 게임도 딱 희한하고, 폰의 기본적인 것들만 사용하는 수준이라 정말 너무 좋다.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도 쏙 들어가고 앞주머니도 쏙이다. 삼성폰도 가벼웠던 터라 케이스 끼우고 앞면 강화유리 붙이고 나니 와! 엄청 가볍다! 이건 아니다. 에스텐은 6.1인치 159그램이었고 얘는 133그램이라 그런가. 비슷비슷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난 작년 12월에 제조된 게 와서 좀 그렇긴 했지만 화면에 유격도 없고 디스플레이 문제도 없고 흠집 나 그런 것도 없어서 교환 없이 그냥 사용했다. 중간에 밑이 좀 좁아 보여서 불량 인가 싶어 교환 신청했는데 다른 것도 똑같고 내 기분 탓인 것 같아서 교환 철회했다. 한번 아이폰 살 때 충전기에 강화유리 케이스 카메라 필름까지 그냥 한 번에 구매해라. 카메라 필름은 필수는 아니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케이스도 강화유리도 따지고 보면 필수는 아니다. 근데 웬만하면 하자. 비싼 거 쓰는데 아껴 씁시다. 강추
4. 잘 사용 중입니다.
2달 사용 후기입니다. X 쓰다가 크기도 크고 무거워 SE2 5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애플에서 또 큰 기계를 출시하면 삼성으로 가겠다. 하고 있었는데 마침 미니를 출시하고 각진 디자인이라니 통신사 통해서 구매하면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길래 자급제로 LTE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동안 ‘아이폰은 화이트지!’ 하면서 이번에도 사전예약 때 화이트로 예약하려고 했으나 사전예약 실패 후 무한 새로고침 속에서 화이트 재고는 안 나오더라고요. 차선으로 생각했던 그린 재고가 있길래 빨리 사고 싶은 마음에 결제했는데 신의 한 수였습니다. 핸드폰 기다리는 동안 케이스도 주문했는데 본연의 그린색이 젤 예뻐서 투명케이스로 바꿔 끼고 있어요. SE2랑 비교해서 크기는 조금 작아서 큰 차이는 없지만 노치 디자인이라서 화면은 크게 느껴져요.
그리고 마스크 쓰는 동안에는 터치아이디가 간편한데 12 미니는 페이스 아이디라서 잠금 해제할 때 비밀번호 입력 화면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각종 인증할 때 마스크 내려야 하는 불편함은 있어요. 터치 불량이나 액정 관련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5. 장단점 보고 선택하세요.
11 퍼플에서 12 미니 그린으로 넘어왔습니다. 11 너무 무거워서 어깨가 아작 날 거 같더군요. 리뷰를 보니 다들 아이폰 6 , 8에서 미니로 갈아타신 분이 많은 거 같아 11에서 12 미니는 다운그레이드는 아닐까 걱정도 됐습니다. 11에서 넘어왔는데 확실히 디스플레이는 11보다 훨씬 작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장단점을 잘 읽어보시고 구매 결정하세요. 먼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1에서 12 미니로 갈아탄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장점
1. 가볍다 11에서 가장 큰 단점이 무게가 너무 무거운 점이었는데 이에 반해 미니는 정말 가볍고 한 손 조작이 가능합니다.
2. 배젤이 매우 줄어들었다. 제품 자체의 크기는 작지만 디스플레이는 꽉 차서 답답한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베젤이 줄은 점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3. 빠릿빠릿하고 카메라가 좋습니다. 이점은 설명 안 해도 될 거 같네요.
단점
1. 배터리가 정말 빨리 줄어듭니다. 여태 많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봤지만 이렇게 배터리가 빨리 줄어드는 폰은 첨입니다. ‘에이 얼마나 빨리 닳겠어 그래도 신폰인데~~’라고 생각했는데 큰 오산입니다. 정말로 빨리 줄어들어요. 11이 배터리가 오래가는 편인데 미니는 11이랑 비교할 수 도 없게 빨리 줄어들어요. 하지만 완충되는 시간이 짧아서 금방 충전된다는 점.
2. 배터리 외의 큰 단점은 없습니다. 미니 자체가 작고 가벼운 용도로 나왔는데 작은 디스플레이가 단점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 역설적인 거지요. 또한 걱정했던 점과 달리 스피커 부분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어요.
이런 분께 추천드립니다
- 직업 특성상 손을 많이 써서 손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가벼운 폰을 원한다.
- 손이 작다.
- 학생
- 무거운 거 싫은 여성분들
- 작고 이쁜 거, 귀여운 게 장땡이다 하시는 분들
- 이전에 아이폰 6이나 7,8을 써오신 분
이런 분께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 충전이 불가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시는 분
- 덩치 있으신 분, 손 크신 분(오타 장난 아닐 겁니다)
결론 : 저는 11에서 12 미니로 넘어온 거 정말 만족하는 편입니다.
작아서 좋다는 분들과 배터리 때문에 힘들다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게임이나 영상 시청을 하는 분들은 진짜 아이폰 12 미니는 비추합니다. 그 외 전화 용도로 가볍게 사용할 분들만 선택하세요. 앞으로 아이폰 미니가 단종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같이 작은 폰을 좋아하는 분들은 실망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