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 (Apple Pencil) 2세대 리뷰 모음

애플펜슬 1세대에 이어서 무선 충전이 되는 2세대 나왔는데요. 펜이 무선 충전이 되니깐 애플펜슬 1세대에 비해서 사용성 편의가 크게 증가해서 많은 분들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붙일 수 있어서 간단하게 보관하기도 좋았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용했는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플펜슬 (Apple Pencil) 2세대 리뷰 모음

1. 진작 살걸

패드 산지 7일 정도 됐는데 계속하는 말이 있어요. “진작 살걸!!!!” 패드 진작 살걸! 펜슬 진작 살걸! 마우스 진작 살걸! 아 진짜 진작 살걸 그랬어요. 너무너무 좋아요. 혼자 있어도 안 심심하고 업무 볼 때도 너무 편해요. 굳이 무겁고 오래된 노트북 안 꺼내도 되고 꾸깃꾸깃한 무거운 노트 안 펴도 되니까.

그리고 일단 펜슬 있으니까 진짜 노트처럼 적을 수 있어서 그냥 너무 좋네요. 아이패드 6세대랑 나온 거 써봤었는데 그거는 1세대 펜슬이어서 2 시대 펜슬 자체는 첨인데 2세대 훨씬 좋은 거 같아요. 일단 반응 속도부터 더 빠른 거 같아요. 펜 모양도 동글동글하지 않아서 너무 좋네요!

1세대 펜슬은 심심하면 굴러다니고 패드에 꼽아서 충전하는 거라 꼽아둔걸 실수로 치기라도 하면 그대로 뽀각할 거 같아서 충전방식도 좀 신경 쓰였는데 요거는 옆에 붙어서 충전되니까 너무 좋아요. 지금은 그냥 튼튼한 액정필름 붙여놨는데 다음엔 종이질감 액정으로 갈려고요. 아 벌써 신남 펜 있으니까 메모도 더 자주 하게 되고 그림도 그릴 수 있고 최고입니다. 패드 있으시면 펜슬도 꼭 사세요.

2. 필요한 분만 구매

  1. 장점
    – 디자인이 예쁘다
    – 자필로 필기 또는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필수 템이다
    – 애플 제품이니까 당연히 산다
  2. 단점
    – 타이핑 위주로 하는 나로선 쓸데없다
    – 처음엔 그냥 사용했는데 지금은 그냥 장식용
    – 누구나 알듯이 가격이 사악하다
    –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면 한글 텍스트 전환 안된다
    – 정말 그림 그리는 거 아니면 안 쓸 거 같다
  3. 총평 일단 저는 아이패드를 타이핑 위주로 사용 중입니다. 전 세대인 1세대보단 확실히 디자인도 개선이 되었고 뒤에 뚜껑 부분도 사라져서 훨씬 편리해지고 예쁩니다. 다른 분들은 유용하게 사용 중 이시겠지만 일단 저는 매직 키보드 사용 중인데 타이핑하다가 손가락으로 터치할 때 팔을 뻗기 귀찮을 시에 사용합니다.

    저한테는 정말 사치 품이고 예쁜 쓰레기입니다. 제 후기를 보고 저랑 생활 습관이 비슷하신 분이시면 웬만해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돈 아깝지만 구매를 한 이유는 애플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당연히 아이패드를 구매했으면 필수로 있어야 하는 제품이라서 구매를 하게 된 것 그 하나입니다. 제 애플 팬슬 팬 촉은 1년이 지나도 안 닳을 거 같아요. 그 정도로 사용을 안 했네요.

3. 역시 애플

슬림해서 손에 감기네요. 아이패드도 강화유리, 저반사 지문방지, 종이질감 등 다양한 필름이 있지만 빛 반사도 가능하고, 손자국도 덜 남는 듯하여 저반사 지문방지 필름으로, 부착한 이유는 펜슬로 필기하기엔 제격 이래서요. 펜촉을 별도로 끼워서 쓰는 이유도, 조금이나마 펜촉이 덜 닳을까 해서죠. 메모&필기가 훨씬 수월해지겠어요. 애플 펜슬을 아이패드에 자석 방식으로 부착해 무선으로, 충전할 수도 있고 더블 탭으로 간편하게 도구를, 전환할 수도 있죠.

  • 2세대 애플~펜슬은, 픽셀 단위의 정밀함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짧은 지연시간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그림 그리기, 스케치하기, 색칠하기, 메모 적기, PDF에 주석 달기까지 진짜 연필처럼 손쉽고 자연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 2세대 애플~펜슬에는, 한쪽면이 평평하기 때문에 자석처럼 부착할 수도 있고, 그 상태에서 충전과 페어링도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 2세대 애플~펜슬에는, 더블 탭을 지원하는 직관적인 터치 감지형 표면이, 탑재되어 있어 도구 아이콘을 찾아 헤매지 않고도, 간편하게 도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학습용, 수업용으로도 제격인 듯요. 아들이 연동후 필기를 해보고는 단번에 엄지 척 역시 “애플이 애플 했다” 네요.

4. 감동

애플 펜슬이 생각했던 가격보다 비싸서 하루 정도 고민을 하고 샀어요 패드는 이미 와있는데 펜슬이 없으니 꿔다 논 보릿자루 마냥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충전이 많이 안되어 있길래 패드 옆구리에 착 붙여주니까 알아서 충전도 되고 진짜 세상 좋아졌다. 충전도 생각 외로 넘 금방 되는 거예요.

진짜 감동적이었음. 저는 패드에 붙여서 충전하길래 약간 무선충전기 마냥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충전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웬걸 아주 빠름. 게임 한판 하고 오니까 빨간 불빛에서 초록빛으로 바뀌어있었어요. 저는 제가 필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넷플릭스, 유튜브 볼 목적으로 화질을 포기할 수 없어서 일반 필름을 붙였는데요.

이게 필기하는 즐거움이 생각 외로 꽤 커서 필름을 종이질감 필름으로 바꿀까 생각 중입니다. 펜촉도 끼긴 했는데 종이질감 필름까지 붙여야 완전할 것 같아요. 공부할 맘이 절로 나서 이것저것 필기하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이용하는지 한번 보시고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꿀팁들이 넘쳐 납니다. 저는 커버 안 낀 생펜이 너무 예뻐서 커버 안 끼고 그냥 쓰고 있어요. 펜촉도 투명으로 저는 이 화이트가 왜 이렇게 예쁠까요. 패드에도 착착 붙고 충전도 잘되고 예쁘고 필기도 잘되는 만능 애플펜슬입니다.

5. 아이패드 사면 애플펜슬은 무조건

아이패드 에어4를 사고 구매하게 되었어요. 애플 펜슬을 알아보는 중에 비정품 짝퉁모델이 있다는 것도 알았지만 애초에 고려사항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게 있구나 하는 정도 우선 1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한층 부드러워진 느낌이에요. 딜레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필기감은 일반 펜을 쓰는 느낌에 많이 가까워진 거 같아요.

손에 쥐는 그립감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 더 좋아진 느낌이에요. 충전도 무선이라 훨씬 편해졌고 정말 빨라요 S펜과 비교한다면 s펜은 펜촉 부분이 약간씩 안으로 들어가면서 무른 느낌을 준다면 애플 펜슬은 딱딱한 느낌이에요. 필름 없이 펜을 썼을 때 플라스틱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 정도의 필기감이에요.

이 또한 호불호가 있을 거 같아요 약간 무른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종이질감 보호 필름 붙이면 되겠고 또깍또깍 부딪히는 느낌이 좋으신 분은 일반 필름이나 강화 유리 붙이면 될 거 같아요. 총평 애플 펜슬 2세대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호환이 되는 아이패드 에어 4 또는 프로를 쓴다는 이야기고 그렇다면 이 정도의 기기들엔 모두 애플 펜슬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애플 펜슬이 없다면 아이패드를 알뜰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고민하지 마시고 패키지인 것처럼 구매하시길 권해요.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분들은 애플 펜슬이 있으면 편한데요. 하지만 영상을 주로 보는 분들은 애플펜슬을 사도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사용패턴을 보고 구매해 주세요. 애플펜슬 가격이 높고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많이 쓰다가 지금은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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