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3 프로 (iPhone 13 Pro) 지금 사도 될까?

애플 아이폰 13 프로는 라인업 중에서 고사양에 폰인데요. 성능은 시중에 판매하는 폰 중에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애플에 ISO에 연동성까지 좋아서 비싼 가격이지만 폭발적으로 많이 팔리는 제품입니다. 구매해도 될지 아이폰 13 프로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애플 아이폰 13 프로 (iPhone 13 Pro) 지금 사도 될까?

1. 제품 사용후기

  1. 생각보다 묵직하다. 기존 제가 쓰던 아이폰 XS 제품보다는 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2. 어댑터 없는 거 섭섭해요. 아이폰 12 부터 어댑터가 같이 안 온다고 하던데 주세요. 제발! 자급제라 그런지 사은품은 받을 수 없는 게 조금 섭섭하긴 하더라고요. 기기변경으로 통신사에서 구매했더라면 사은품 마구 줬겠지 하지만 돈을 아낄 수 있는 건 자급제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 부드러워진 터치감, 스크롤 등 XS와는 다르게 역시 좋네요.
  4. 카메라 기능! 시네마틱 비디오 촬영 너무 좋아요. 마치 핸드폰 카메라가 아닌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은 듯한 화질과 포커스 기능 너무 좋아요!
  5. 배터리 짱짱이에요, 하루 종일 충전 안 해놓고 써봤는데 배터리가 진짜 오래가더라고요. 이 부분이 제일 좋았음요.
  6. 가끔씩 버벅 거림 이 부분은 ios에서 업데이트를 해줬는지 모르지만 유튜브에서 영상 틀 때 영상이 안 틀어지거나 버튼이 자꾸 씹히는 느낌이 들고 앱을 켤 때 아주 잠깐 버벅거린 느낌도 있었어요. 원인은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은 잘 돌아갑니다.
  7. 시에라 블루 컬러가 너무 영롱해요. 뒷면 재질도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이 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이미 써보신 분들은 아실 거라 믿으며 리뷰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아이폰 최고!

2. 장점이 많아요.

아 너무 좋아 골드 최고예요. 실버 잡으려고 4차 때 골드 두 번 잡은 거 다 놨다가 실물도 봐보고 유튜브 영상 보다 보니 골드가 더 예쁜 거 같아서 5차 때 골드로 결정했어요! 그래서 11월 8일로 늦어져서 마음이 찢어지는 줄 알았는데 26일에 도착했습니다. 마침 이틀 전에 원래 쓰던 XR 액정이 깨져서 급했는데 최고예요.

무게는 묵직하긴 한데 XR도 워낙에 무겁고 같은 화면 크기여도 옆라인이랑 테두리 등등이 부피를 좀 더 크게 만들었어서 그런지 13 프로가 훨씬 손에 잘 잡혀요! 무게는 익숙해서 괜찮습니다. 하하 카메라 만져보고 반해서 산거라 카메라는 말할 것도 없고 골드 색상이 어떤 각도로 비춰보냐에 따라 실버 같기도 골드 같기도 해서 너무 예뻐요. 은은한 골드 색상이라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괜히 두 번 취소했어 120hz 터치감은 진짜 말도 안 돼요. 너무 가벼워 사실 xr도 3년 썼는데 만족하고 썼어서 큰 상관은 없었지만 확실히 부드럽긴 해요. 다만 아쉬운 점은 노치가 작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공간을 활용 안 하고 어정쩡하게 뒀다는 점 카메라가 확실히 크긴 한데 뭐 전 상관없어서 매일매일 다른 리뷰 보면서 에어 팟이 오면 어쩌나 박스가 난도질당해서 오면 어쩌나 개봉했는데 하자가 있으면 어쩌나 등등 별 걱정 다했는데 너무너무 멀쩡하게 와서 행복했어요. 일단 아이폰으로 온 거에 기뻐했음 사실 당연한 건데 잘 와서 다행이네요. 유튜브로 이런저런 테스트 다 마쳤고 완전 양품이에요. 

3. 만족

기존 xs쓰다가 13프로로 넘어왔는데 기존 요금 무제한으로 선택 약정 할인받아 요금은 2만 2천 원이라 요금제 혜택을 포기할 수 없어 자급제로 구입하였는데 결과는 대만족 합니다. 요즘은 폰끼리 갖다 대기만 해도 백업과정이 간편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옮길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무게는 기존 xs보다는 예상했던 대로 무거웠고 크기도 커서 그립감은 개인적으로 별로이나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에 쇼킹했어요. 스와이프가 많은 아이폰 사용에서 120프로 모션 지원은 정말 신세계 하지만 삼성은 이미 하고 있었다는 점. 하지만 xs 투웨이 카메라가 가진 특유의 아이폰 감성은 확실히 없어요.

사진이 너무 선명하게 잘 나옴 마치 아이폰으로 찍다 갤럭시로 찍은 느낌이에요. 아이폰 유저라면 무슨 말인지 잘 아실 거예요 그리고 시네마틱 실행해보고 또 한 번 충격받았네요. 유튭 브이로그 촬영 시에도 유용할 것 같아요. 총 평은 대만족 512와 고민했는데 256기가 다 차면 어차피 또 바꿀 테니 잘 산 것 같아요.

4. 차이점과 장점을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일단 저는 아이폰 13 128GB, 아이폰 13 pro 256GB 둘 다 원하는 색상으로 성공했어요. ‘일반 모델이냐 pro이냐?’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이폰 13과 아이폰 13 pro의 차이점

  1. 디스플레이 크기는 같지만 소재가 알루미늄(13) 스테인리스 스틸(13 pro)로 다르고 재질 또한 유광(13) 무광(13 pro)으로 차이
  2. 무게 차이가 173g, 203g으로 약 30g 차이
  3. 800 nit(13) 1000 nit(13 pro) 일반 사용 시 밝기 차이
  4. 120hz 지원 유무
  5. RAM의 4GB, 6GB 차이
  6. GPU 코어 4 코어와 5 코어의 차이
  7. 카메라 차이 (망원 유무) 등이 있겠네요.

네 일단 프로가 더 좋아요 가격이 더 높잖아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프로보다 일반이 좋다고 생각하는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13 pro보다 아이폰 13의 장점

  1. 일단 저렴한 가격
  2. pro보다는 덜 부담스러운 카메라 크기(이번 13은 카메라 정말 큽니다.)
  3. 가벼운 무게
  4. 전작 12 대비 13의 가성비 – 800 nit, 센서 시프트 OIS(12프맥만 넣어주던 걸 전 라인), 배터리, AP 성능, 카메라 성능 업 일반도 충분히 좋은 폰입니다.

일반 사용자에게 부족함이 없는 폰입니다. 하지만 전 결국은 pro로 선택했지만, 후회 없습니다. 일단 이번 시에라 블루 색상 너무 이쁩니다. 이번 시에라 블루 강력 추천드립니다. 색상 너무 잘 나왔네요. 그리고 전작에 없는 최대 120Hz 가변 재생률을 제공하는 ProMotion 기술, 디스플레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이거 쓰다가 다른 거 못 넘어가요 역 체감 나서 A15 칩 또한 성능이 업되었는데 A14도 좋았죠 핸드폰에서 칩셋으로 애플 이기는 기업이 현재 있나요? 너무 좋습니다.

카메라도 성능이 소폭 업그레이드되었죠. 카메라 크기 또한 같이? 뒤판 보면 카메라 섬이 핸드폰 기준 가로에 반 이상을 차지해요. 핸드폰 받고 뒤편 보면 카메라만 보입니다. 크다 정말 크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느끼는 건데 애플이 참 카메라는 잘 만들어요 이번에 나온 시네마틱 모드도 새로운 기능을 즐겨볼 생각입니다.

참 배터리도 개선되었죠 늘 배터리에 아쉬운 아이폰이었는데 나머지는 전작과 드라마틱한 차이는 없는데 이번에도 USB-C-Lightning 케이블입니다. 언제쯤 C 타입을 볼 수 있을지? 아쉽네요. USB 2.0 하지만 이번 아이폰 11 이하 라면 바꿔도 후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13 pro 강력 추천드립니다.

5. 13프로가 많이 바뀌지는 않았어요

아이폰 12 미니 쓰다가 갈아탔어요. 미니도 너무 좋긴 했는데 사이즈가 작으니 자막 같은 게 보기가 힘들었는데 지금 만족스럽습니다. 무겁긴 한데 아예 무거우니까 차라리 더 나은듯한 느낌인데 왜냐하면 허벅지에 두고 쓰거든요. 양손으로 잡던가 그래서 전 다음 시리즈엔 그냥 맥스 사려고요. 이번 골드 되게 은은하니 괜찮아요. 전 다 잡았었는데 골드로 선택했어요.

이번 매장 가서 구경하니 솔직히 다른 색들도 그리 이쁜 건 모르겠지만 다들 회색 물 한 방울씩 탄 거 같아서 이색 저색 다 비슷비슷해 보이 더러고요. 카메라는 징그럽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나 아이폰 프로다! 소리 지르고 있는 거 같은 제가 쓴 건 슈피겐 필름이랑 슈피겐 울트라하이브리드예요.

저번에 12 때 써보니 esr필름도 저렴한데 되게 좋아요. 필름 붙여보니 막 케이스 달려있어서 갖다 대서 붙이는 것보다 그냥 틀 있고 거기다가 올려서 붙이는 게 더 정신 안 사납고 쉬운 거 같아요. 틀붙어있는건 테이프 이것저것 떼어내야 하니 더 뭔 말인지 esr 필름 알리에서 2장에 3~4천 원에 가능이니 다들 구매해 보세요.

그래서 얼마 전에 또 시켰네요. 그리고 12 때 문제가 가장 뭐냐 강아지나 고양이 사진이 너무 구리게 찍혀서 (털이 너무 섬세하게 샤픈 효과 심해요) 짜증 났는데 이번껀 좀 나아요~!!! 그나마 다행 제가 tpu케이스를 좋아하는데 문제는 변색을 피할 수가 없지요. 그립감도 tpu가 최고인데 쫀득하니 안 미끄럽거든요(매트 소재는 미끄러워요) 그래서 뒤판은 강화유리나 pc소재 (변색 안됨) 옆면은 tpu소재를 선택합니다.

골드의 장점 옆면이 이미 노래서 변색이 돼도 티가 덜하다 그러니 이런 케이스가 최고다 라는 게 제가 폰 케이스 덕후로써 느낀 거입니다. 애 케플 안 들었으면 얇은 pc케이스 써서 폰 망가트리지 마시고 에어백 효과 많은 tpu 케이스 쓰세요! 120 헤르츠 느껴지냐면 이것도 잘 몰라요. 일단 제가 막눈이기도 하고 사진도 잘 안 찍고요. 원래도 아이폰들은 부드러웠어서요. 한마디로 원래 12프로 쓰던 사람은 그냥 14로 가세요.


사실 애플 아이폰 13 프로는 가격이 다른 폰에 비해 비싸고 기능을 다 쓰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으로 영상을 찍고 맥북으로 편집하는 정도에 작업이 아닌 이상 굳이 프로 라인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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