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M1칩이 나오고 맥북 프로에도 m1 pro와 m1 max가 들어가면 많은 전문가분들이 구매하고 있는데요. 사실 일반분들은 구매할 필요 없지만 편집을 하는 분들은 주변에서 구매하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사실 저도 구매할 생각 중인데 애플 제품에 장점이 중고 가격이 잘 방어되기 때문에 고려하고 있습니다. 맥북 프로 16인지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1. 업그레이드 추천
구형 맥북을 사용하고 있다면 추천합니다 구형 맥북인 17년 프로 13인치를 사용하다가 오랫 고민 끝에 구매를 하게 되어서 상품평을 적어봅니다. 우선 저는 개발을 목적으로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16인치는 무게감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무겁지는 않더라고요. 기존 맥북도 부속품까지 들고 다니면 똑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나서 기분 탓인 거 같습니다) 무게를 비교한 다음 얼마나 큰 비교가 있을까 하며 차근차근 비교해 보았습니다.
- 전체적인 속도가 월등히 좋아졌습니다.(당연한 말이죠)
- 키보드 사용감이 매우 부드러워졌습니다.
- 터치패드 터치감이 조용하고 부드러워졌습니다.
- 화면이 커져서 매우 쾌적하고 눈이 편안해졌습니다.
- 빛 번짐이 기존 제품에 비해서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 Xcode는 여전히 잘 깔리지가 않네요.
- 베젤이 얇아져서 거슬림이 없습니다.
- apple칩이라서 몇몇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다른 플러그인 필요했습니다.
2. 디자인 빼고 최고
전체 점수로는 현존 최강 노트북 그래픽카드 훨씬 좋은 거 낀 노트북 물론 있죠 cpu 더 좋은 거 사실 아직까지는 거의 없었지만 인텔 12세대 i9끼면 좀 더 좋죠. 근데 잘 생각해 봅시다. 이 정도 cpu성능에 노트북중 거의 최상급 디스플레이 압도적 원탑 스피커 압도적 원탑 배터 리터임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가장 우수한 마감과 디자인 이걸 ‘동시에’가진 노트북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cpu gpu가 뛰어난 노트북은 전원 꼽으면 성능은 절반이 되고 미친 발열과 소음, 2-3 시간 컷 나는 배터리 화질이 우수한 노트북은 비교적 구린 cpu와 배터리 등등 ‘노트북이 가져야 할 모든 것’을 동시에 가진 기기는 이번 신형 맥북프로가 ‘유일’합니다.
이건 탱크 유튜버들 모두 인정하는 사실이고 여러 노트북을 써온 저 또한 동의할 수밖에 없는 사실입니다. 특정 성능에 몰빵한 재품을 찾으신다면 맥북 프로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훌륭한 노트북’이라고 한다면 현존 이것보다 우수한 재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스피커 아주 우수합니다. 랩탑의 한계를 한참 넘은 수준입니다. 15만 원 언더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굳이 없어도 될 정도입니다. 스피커 하나만큼은 경쟁자가 아예 없습니다.
- 디스플레이 아주 훌륭한 디스플레이입니다. 노트북 최고급입니다. 120 헤르츠는 배터리는 늘려주면서 꽤나 역체 감이 심합니다.
- 배터리 맥북을 다른 노트북이 ‘이길’ 수 없는 궁극적인 이유입니다. 전성비죠. 성능이 더 좋은 들, 배터리 타임은 3~5배 더 짧으니 랩탑으로써의 사용이 힘든 재품들 뿐입니다. 제가 구입한 16′ m1 pro는 라이트 한 작업과 웹서핑 등으로 사용 시 16시간 정도 갔고, 본격적 작업 시 8-9시간이 가능했습니다.
- 성능 이번 새로 나온 인텔 엘더 레이크가 근소한 차이로 이기지만 거의 현존 최고의 랩탑 cpu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독보적으로 빠른 대역폭과 램 스와핑 속도로 완벽하게 빠릅니다.
- 그래픽 성능 아쉽게도 아무리 m1 pro, max가 좋은 내장 그래픽이어도, 외장 그래픽을 따라가기는 힘듭니다. 특히 데스크톱 3080 같은 경우에는 한 3배 정도 데스크톱이 더 빠릅니다. 하지만 배터리 타임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좋다고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단점은 하판 디자인이 안 이쁩니다. 노치는 생각보다 단점이 아니고요, 무개도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정말 하판디자인이 유일한 단점인 듯합니다.
3. M1 PRO 가 가장 가성비다.
구매한 이유는 3D 모션그래픽 작업용(시네마 4D, 옥테인), 에펙 작업, 프리미어 및 파이널 컷 편집용, 일러스트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 프리미어, 일러스트 모두 잘 돌아가고 안 되는 것 없이 잘 됐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플러그인도 이미 다 지원해서 꽤나 쾌적하게 돌아가는 모습이었고 유튜브에서 몇몇 분들이 지적하는 오류도 크게 없었습니다.
- 시네마 4D도 네이티브로 잘 돌아갑니다만, 옥테인을 쓰려면 시네마 4D는 로제타 2로 변환 후 설치하셔야 합니다. 옥테인은 스튜디오 버전 구매해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아무래도 시네마 4D를 네이티브로 쓰다 보니까 성능은 좀 떨어지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옥테인을 사용하기 이전의 작업, 씬 구성 등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애프터 이펙트의 각종 플러그인은 지원 안 하는 게 꽤나 있어 조금은 어렵습니다. 또 에펙 자체가 로제타 2 기반으로 구동돼서 불안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메인으로 넘어오시는 것은 아직은 어렵습니다. 구매 이유는 에펙, 3D는 간단한 컷 구성이나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작업할 때 쓰려고 구매했습니다. 프리미어나 파이널 컷의 경우는 메인급으로 사용하셔도 충분한 성능이지만, 아직 3D 쪽은 더더욱 안 됩니다. 이건 M1 MAX도 동일한데 M1 MAX의 랜더링 성능은 GTX1080 TI 수준입니다만, 내부 작업 시에는 쾌적한 편 입니다만 랜더링 시에는 굉장히 느리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C4D가 로제타 기반으로 돌기 때문에 손해 보는 부분이 있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 기본 모델을 구매하신 후 괜찮으시다면 M1 MAX로 넘어가는 선택 추천드립니다. 에펙의 경우는 본인이 쓰시는 플러그인들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펙 작업이 주라면 아직 M1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만 정 원하신다면 기본형으로 테스트해 보시길 바랍니다.
장점
1. 디스플레이 화질이 좋다. 미니 LED, 120HZ는 생각보다 체감은 되지 않았다.
2. 스피커가 가장 좋다. 공간감도 좋고 베이스가 좋아서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을 하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많다.
3. 성능이 준수하다, 동등한 가격의 데스크톱보다 빠르다는 아닙니다만, 그 정도 급까지 나오는 것은 확실합니다. 더군다나 노트북에서 배터리로 이 정도라면 성능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이걸 데스크톱용으로 대체하시려면 M1 MAX 정도는 가셔야 대체가 가능할 듯하고, 유튜브 편집, 사진 보정 등 플러그인이 많이 필요 없는 작업, 3D나 에펙 작업이 필요 없으신 분들이라면 메인급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4. 디자인은 깔끔하고 단단해 보이고 좋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5. 무게도 그렇게 무겁진 않습니다. 솔직히 14인치랑 700g 정도 차인데 백팩에 넣으면 그렇게 차이가 없어요. 외부에서 작업할 때 14인치로 작업이 가능하신지 저는 그게 가장 궁금합니다만 개인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단점
아직까진 호환성이 그렇게 좋진 않아서 메인급으로는 무리인 점이 많다. m1 max 보단 m1 pro 기본형이 가장 가성비이고 램이 많이 필요한 에펙 작업은 m1에서는 안정성 및 플러그인 호환성 때문에 문제가 많다.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장비라고 생각이 들고, 여전히 맥 os 특유의 마우스 구림은 여전합니다.
윈도랑 비교했을 때 마우스 조작은 정말 이 정도가 단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M1 MAX 풀 옵션 모델보단 M1 PRO가 엄청난 가성비라고 생각하고 클램쉘 모드로도 사용하시고 메인급으로 사용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M1 MAX 추천드립니다. 랜더링이나 그래픽 성능이 필요한 경우에는 작업 속도가 확실히 차이나더라고요.
4. 디자인은 별로지만 성능은 좋아요
예전에 쓰던 인텔 맥북 프로는 뭐만 했다 하면 팬 도는 소리에 발열 엄청났는데 M1으로 넘어오면서 팬 도는 소리를 못 들었어요. 중간중간 손으로 온도 체크를 해보는데 무거운 작업을 하더라도 아주 조금 미지근한 정도만 유지합니다. 분명 팬이 돌아야 하는 타이밍인데 너무 조용해요. 팬 도는 소리가 안 들리니까 심리적으로 상당히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M1 Pro와 M1 Max 모델 두 개를 두고 고민했는데, 배터리 타임 부분에서 M1 Pro가 우위를 보여줘서 M1 Pro로 선택했습니다. 혹시 Parallels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 추가 정보 드리자면, 저는 VM 5개 정도 띄우고 작업하는데 버벅거림이 없었습니다. (32GB 메모리 기준) 다만 M1 기반 Parallels에서는 arm 윈도만 설치 가능하여 이 부분이 좀 불편했습니다. 상품은 전체적으로 예상했던 대로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은 잘 모르겠음…)
5. 현시점 가성비와 완성도 최고의 노트북
1. 무겁다. 꼭 16인치가 필요하다 아니면 14로 사시는 거 추천. 집에 업무상 두대 돌리긴 하는데 가져나갈라 하면 큰 맘 안 먹으면 못 들고나가요.
2. 성능은 최고 프로그램 호환 문제만 아니라면 여타 노트북들과는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3. 사양. 일단 자기가 이걸로 상업영화 만들 거다 상업용 사진이나 포스터 작업한다 아니면 그냥 프로 칩 사시면 되고 맥스는 이걸로 1분 1초 아껴서 돈 벌어야 한다 하면 맥스 사시면 됩니다. 실 작업 시 체감되는 성능차가 별로 없어요. 램은 살짝 스왑 때문에 32로 올려서 구매하시는 거 추천(16도 충분한데 심리적 만족감이 32가 좋긴 함)
4. 총평 사실 실버냐 스그냐 의미 없고 쓰다 보면 다 똑같은 노트북입니다. 그냥 가격 싼 거 사는 걸 추천드려요. 2015년 맥북 이후로 완성도나 성능이나 제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애플 1세대는 거르는 게 답이라고들 하지만 실리콘 맥은 예외인 거 같네요. 앞으로 행보가 더 기대되는 애플입니다. 어떤 사양을 고르던 시중에 파는 노트북들보다 압도적으로 쾌적할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4인치 기본형 강추드려요. 가성비 최고입니다.
맥북프로는 애플 노트북중에서 가장 비싼 라인업으로 작업용으로 구매하는 게 맞지만 편집용으로도 성능적인 가치가 높다고 생가 돼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애플 맥북은 중고값이 방어가 되기 때문입니다. 16인치는 무게가 있어서 이동이 없다면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데 이동을 하면서 좋은 성능을 원한다면 14인치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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