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에어팟 중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블루투스 헤드셋 에어팟 맥스입니다. 저도 구매하고 싶지만 에어팟에 비해서 너무 크기 때문에 들고 다닐 생각을 하면 걱정이 되는데요. 실제 구매한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리뷰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가격이 비싸지만 만족
며칠을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샀습니둥 할인된 금액과 카드 할인받아서 조금 더 저렴하게 샀는데 네이버 블로그 보니까 49만 원대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에어팟 시리즈로 다 들고 있는데 1은 고장이고 2는 계속 꽂고 있으니 불편하고 프로는 멍멍하기도 하고 그 실리콘 같은 게 있으니 너무 불편하더라 그여 여름이라 더울 거 알면서도 맥스를 샀습니다.
원래 좀 막귀라 뭐든 상관은 없다 했지만 진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겜방 보거나 할 때 총 사운드 잘 들리고 고개를 돌리면 옆에서 소리가 나는데 영화 볼 때 진짜 신세계였어요. 대신 누웠을 때 좀 불편하고( 옆으로 고개 돌릴 때) 고갤 숙이면 같이 내려온다는 점.
그 외에는 단점은 아직 못 찾았어요. 저처럼 프로에 달린 실리콘 이어캡 불편한데 노이즈 캔슬링을 원한다. 애플 기기가 여러 개다. 하면 추천드립니다. 연동성 좋은 건 진짜 알고는 있었지마 너무 좋아요. 그렇다고 필수다. 이건 아니라서 고민 된다면 좀 더 고민해 보시고 구매하시길
2. 호환성이 좋아요
57만 원 정도에 구매했고요. 호환이 마음에 들어서 이 제품을 선택했어요. 결론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호환성 좋고 다른 기기로 영상이나 음악 재생할 때 알아서 변경되는 게 아주 편하고 좋아요. 핸드폰, 태블릿, PC를 각각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기기를 사용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노캔도 잘 되고 통화품질도 좋았어요. 착용감도 괜찮아요.
약간 무겁긴 한데 막상 써보면 크게 무거운 줄 모르겠고 메쉬로 돼있어서 착용을 오래 해도 땀이 안 차는 게 맘에 들어요. 조작도 편해요. 크라운 돌려서 음량 조절하는 것도 그렇고 직관적이면서도 간편해서 좋아요. 근데 음질은 그냥 평이해요. 선명하지만 단조로운 소리예요. 유달리 강조되는 음 없이 정직한 소리가 나와서 특정 음악을 즐겨 듣는 분보다는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는 분들에게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헤드폰을 여러 개 가진, 음향기기에 대해 여러 가지를 따지는 분이 살만한 물건은 아닌 것 같고 이거 하나로 음악도 듣고 영상도 감상하고 모든 걸 하나로 해결하려고 하는 분들이 쓰기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은 매니악한데 성능은 라이트함. 가격이 좀 더 저렴했으면 좋았을 듯해요.
3. 강추합니다.
디자인 성능 너무 좋네요. 일단 무게가 확실히 무겁네요. 착용감은 좋지만 목에 조금 무리가 오는 거 같아요. 이 단점 빼고는 다 좋아요 음질은 너무 좋아요. 이게 아이폰 공간 음향을 더하니깐 마치 콘서트 온 것처럼 생생하게 들리네요. 그리고 넷플릭스나 영화 유튜브 등등 영상 시청 역시 공간 음향 덕분에 몰입도가 확실히 좋습니다.
밤에 TV 사운드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스마트 TV 시청시 아이폰만큼 좋진 않지만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가능하면 가상 서라운드나 애트모스로 시청해도 음향이 아주 많이 살아있습니다. 아무튼 강추입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 같아요. 이 제품을 추천한다면 밤늦게 TV 시청하는 분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 강추입니다.
4. 소리 만족 무게 부담
일반적인 헤드폰에서 크게 벗어난 폼팩터를 가지고 있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사진 상으로는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는 무난하네요. 마감은 정말 좋습니다. 유격도 없고 길이 조절 파트가 정말 잘 만들어져 만족감이 좋습니다. 알루미늄, 니트 모두 완성도가 높아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네요.
또한 디지털 크라운의 사용감이 정말 좋았지만 니트 부분의 오염이 걱정됩니다. 착용감은 보스 qc35 보다 아쉽고 메쉬 이어 컵 부분이 생각보다 답답합니다. 이어 컵 전체가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무게감이 확실히 부담스럽네요. 개인적으로 장시간 착용 시에는 목에 무리가 가서 목디스크가 있거나 목 관절이 약하신 분들은 다른 제품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 제품에서 연동성은 정말 좋고 공간 음향을 통한 영상 감상 시에는 만족도가 정말 높습니다. 하지만 윈도, 갤럭시에서는 사용성이 떨어져 추천하지 않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정말 좋습니다. 웬만한 소음은 다 잡아주네요. 동급 헤드폰 사이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거나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사용하셔야 하면 후보군에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음향은 특색이 없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집니다.
에어팟 프로보다는 확실히 좋지만 사용하던 보스 헤드폰보다 저음 부분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음이 찢어지지 않고 먹먹한 느낌이 없어 맑고 깨끗한 소리를 들려주어 듣는 음악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힙합이나 베이스 중심의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은 다른 제품도 반드시 청음 해보고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영상 감상, 비교적 플랫 한 음악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필요한 경우에도 큰 메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완성도와 마감을 중요시하고 디자인이 취향에 맞다면 구매할 가치가 있습니다. 가격은 많이 내렸지만 아직도 비싼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급하지 않다면 더 기다려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5. 아이폰 쓴다면 만족
아이폰 XS에 에어팟 1세대 사용하다가 갑자기 허파에 바람 들어 핸드폰을 갤럭시로 바꿈 에어팟이 종종 연결 안 됨. 버스 탔다가 노래 개 크게 나와서 부끄러웠음. 그래서 버즈 구입 잘 쓰다가 12프로 나오자마자 난 역시 아이폰이라며 기기 변경하고 버즈가 역시 연결 오류 나는데 새로 에어팟 프로를 사자니 커널형 불편&곧 새 제품 나올 것 같아 집에 남아돌던 이어팟 주워 쓰며 존버.
에어팟 맥스 등장. 71만 원이 넘는 가격을 보니 ‘이게 맞나?’ 싶어 조금 더 존버(그리고 이땐 헤드폰 쓰기 싫었음) 에어팟 3세대 등장 삼십 초 고민 후 바로 구매. 단시간은 괜찮은데 장시간 착용하니 어느 순간부터 귀가 아픔 (정확히 귓구멍..) & 나의 청력이 걱정됨 그러던 찰나 갑자기 헤드폰 구매의욕 생김. 친구 맥스로 청음 해보니 생각보다 좋았다.
결국 맥스 구매 장황하지만 돌고 돌아 결국 맥스를 사게 된 인간이 대략 일주일간 써 본 결과, 애플 기계를 2개 이상 사용 중인 분들은 구매하면 적어도 후회는 안 하실 듯합니다. 아무래도 ‘애플 감성’ 하나만 보고 힙스터 느낌 내고자 구매하시기엔 가격대가 좀 있으니까요.
단점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가격과 무게 정도 물론 기타 다른 헤드폰보단 무거워요. 당연함. 보통은 플라스틱인데 얘는 금속임. 다만 착용할 땐 무게가 그렇게 확 와닿진 않는데, 목에 걸거나 장시간 착용하면 느껴집니다. 그의 무게가… 장점이라면 헤드폰이라 이어폰처럼 직접 고막에 때려 박지 않으니 귀가 좀 덜 나빠지는 느낌 플러스, 애플뮤직으로 노래 들을 때 노캔 켜고 돌비 사운드 지원되는 음악 EQ 설정해 놓고 들으면 극락 갑니다.
내가 막귀인가? 저는 그린을 구매했는데, 색이 은은하니 예뻐요. 헤드 부분도 흰색에 가까워서 블루나 레드보다 튀지 않아요. 그래서 어떤 옷을 입든 매치하기 좋고 실버나 스그가 흔해서 싫다. 난 좀 다른 길을 가고 싶다! 하는 분은 그린도 고려해보세요.
일단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애플 제품을 여러 개 사용하고 좋은 사운드를 원한다면 추천하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체로 소리에는 만족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무게가 높아 단점이라는 글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블루투스 헤드셋은 구매하기에 많이 망설여지지만 그래도 여유가 생기면 한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 M1 아이패드 에어 (iPad Air) 5세대 구매 후기